(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풍문쇼’에서 과거 송혜교가 테러 협박을 받았던 사실을 재조명했다.
지난달 22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에서는 송혜교가 과거 염산 테러 협박을 받았던 일화가 전파를 탔다.
지난 2005년 송혜교 어머니는 한 협박범으로부터 ‘현금 2억 5천 만원을 주지 않으면 송혜교와 당신의 몸에 염산을 뿌릴 것이다. 평생 자식 몸에 썩어 녹아내리는 모습을 보고싶지 않으면 잘 생각해라’는 내용이 담긴 한 편지를 받았다.
당시 송혜교는 어머니 외에 다른 사람들과 일제히 연락을 취하지 않고 피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잠복수사 끝에 범인을 검거, 범인을 확인한 송혜교 어머니는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혔다.
범인은 놀랍게도 송혜교와 3년간 함께한 전 매니저였기 때문.
업계에서도 두 사람은 사이가 좋았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당시 송혜교 전 매니저는 촬영 수수료를 빼돌리다가 발각되어 퇴사 통보를 받은 상황이었다.
생활고에 시달리던중 송혜교에게 협박을 하게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02 11:0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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