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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완득이’ 유아인-김윤석, 세상에 등돌린 반항아 vs 오지랖 선생…그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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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2일 오후 1시 40분부터 채널CGV에서 영화 ‘완득이’가 방송된다.

지난 2011년 개봉한 영화 ‘완득이’는 이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에는 김윤석, 유아인, 박수영, 이자스민, 김상호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남들보다 키는 작지만 자신에게만은 누구보다 큰 존재인 아버지(박수영)와 언제부터인가 가족이 되어버린 삼촌과 함께 사는 고등학생 완득이(유아인).

영화 ‘완득이’ 스틸컷 / 네이버 영화
영화 ‘완득이’ 스틸컷 / 네이버 영화

가진 것도, 꿈도, 희망도 없는 완득이 간절히 바라는 것이 딱 하나 있었으니, 바로 담임 ‘똥주’(김윤석)가 없어지는 것.

입만 열면 막말, 자율학습은 진정한 자율에 맡기는 독특한 교육관으로 학생들에게 ‘똥주’라 불리는 동주.

유독 완득에게 무한한 관심을 갖고 있는 동주는 학교에서는 숨기고 싶은 가족사와 사생활을 폭로하여 완득을 창피하게 만들고, 집에 오면 학교에서 수급 받은 햇반마저 탈취하는 행각으로 완득을 괴롭힌다.

영화의 줄거리는 세상에 등돌린 소심한 반항아 완득이와 오지랖 선생 똥주의 이야기를 담았다.

‘완득이’는 동명 소설책을 원작으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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