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중견기업연합회가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에 대해 공감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은 “악화하는 대외여건, 제조업 침체와 고용 부진 등 암초에 둘러싸인 경제 현실에 대한 대통령의 인식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이 정책기조 전환 과정에서 발생한 어려움을 인정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보완적인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것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중견련은 “한국형 규제 샌드박스를 비롯해 혁신성장을 위한 규제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대통령의 선언이 발 빠른 정책변화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3대 전략 분야와 8대 선도 사업에 5조1천억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한 것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성장의 성공을 위한 선제 조치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공정하고 통합적인 포용국가, 평화의 한반도는 정부의 소명을 넘어선 시대정신이자 국민 모두의 염원인 만큼 성급하지 않게, 과정의 부작용과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꾸준히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02 01:2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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