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같이 걸을까’에서 지오디(god)가 황소 떼와 맞닥뜨렸다.
1일 JTBC ‘같이 걸을까’에서는 세계적인 도보(트래킹) 여행지로 각광 받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길 ‘산티아고 순례길’을 찾은 네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오르막길을 오르던 god(박준형·윤계상·손호영·데니안·김태우)는 앞에 황소 떼가 나타났다. 우르르 달려오는 황소 떼에 직면한 god 5인은 바짝 얼어붙었다.
모두 놀란 가운데 윤계상은 당황한 나머지 근처에 널려 있던 똥을 밟고, 만만치 않은 포스를 자랑하는 흙소와 눈이 마주친 김태우와 그 옆에 있던 손호영은 자신들에게 돌진해 부딪쳐오지 않을까 긴장을 타야 했다.
다행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god 5인은 공포감을 나누며 트래킹을 이어갔다. 김태우는 “드웨인 존슨은 (황소를) 이기지 않을까?”라며 황당 발언을 하기도 했다.
산티아고 순례길에는 소나 말 등이 자유롭게 풀어져 있을 때가 많다고 한다. 순례길 여행자는 동물들을 자극하지 않게 유의해야 한다.
JTBC 지오디(god) 트래킹 여행예능 프로그램 ‘같이 걸을까’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02 00:4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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