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FC’ 손흥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서 시즌 첫 골 기쁨 만끽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 FC 소속 손흥민이 멀티골을 넣었다.

한국시간으로 1일 손흥민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18~2019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16강전에서 두 골을 넣었다

앞서 러시아월드컵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A매치 등으로 활약했던 손흥민은 뒤늦게 시즌 첫 골의 기쁨을 누렸다.

경기 종료 후 손흥민은 “웨스트햄과의 더비 경기를 이긴다는 것은 늘 기분이 좋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이겼다는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첫 골의 기쁨 역시 만끽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오랜만이다. (득점을 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 팀을 위해 득점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포체티노 감독은 이번 손흥민 골과 관련해 “공격적인 선수가 득점을 하는 것은 중요하다. 손흥민은 상황을 바꾸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고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