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손 tne guest(손더게스트)’에서 김동욱이 할아버지 전무송이 20년 동안 깃들었던 박일도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1일 방송하는 OCN 수목드라마‘손 tne guest-최종화’에서는 화평(김동욱)은 집안에서 박일도의 시체를 발견하고 사진을 확인했다.
사진 속에는 할아버지(전무송)이 있었고 화평(김동욱)은 할아버지에게 “당신이 박일도였어. 나한테서 옮겨갔어”라고 말하며 절망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할아버지(전무송)는 화평에게 “20년 전 너한테서 옮겨온게 아니었어. 기억해봐. 너도 알고 있다”라고 했다.
화평(김동욱)은 20년 전의 기억을 떠올렸고 박일도의 아들이 눈을 찌르는 순간 할아버지에게로 옮겨간 것을 기억했다.
이어 할아버지(전무송)는 화평(김동욱)에게 “네 애미도 할미도 내가 죽였지. 나는 한번도 너에게 들어간 적이 없었지. 너는 영매야. 아주 큰 그릇이지”라고 말했다.
그는 “너는 내가 들어가기 좋은 그릇이지만 들어가지 못하도록 단단했지만 그릇이 깨지기 시작했어. 20년 만에 재회한 아버지가 죽자 너는 나를 더 잘 느꼈지? 그때 부터 눈이 아팠지. 둘을 늙은 사제 때문에 못 죽였어. 그 둘을 이제 죽일 거다. 이것 또한 네 탓이야. 슬퍼해라. 절망을 느껴라. 그래야 내가 들어 갈 수 있어”라고 했다.
화평(김동욱)은 할아버지(전무송)에게 “할아버지는 안돼. 나한테 와. 내가 다 받아들일게”라고 했고 윤(김재욱)이 도착했을때는 이미 박일도가 화평의 몸에 들어가 있었다.
화평(김동욱)은 박일도와 함께 죽기로 했고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윤(김재욱)을 목을 졸랐다.
또 윤(김재욱)의 목을 조르는 화평(김동욱)을 보고 길영(정은채)은 “네가 최윤을 지키라고 했잖아. 구하라고 했잖아?”라고 소리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