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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희망 월평균 노후 생활비 250만원…‘절반은 공적연금 의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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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노후에 관심있는 성인들이 희망하는 월평균 노후생활비는 250만원으로 조사됐다.

1일 국민연금공단은 올해 1∼8월 공단에서 노후준비상담을 받은 성인 2천30명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상담자 가운데 노후생활비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사람은 1천160명(57.1%)이었다. 

이들이 생각하는 은퇴연령부터 사망연령까지 필요한 적정 생활비는 평균 8억2천만원으로 월평균 250만원이다.

국민연금공단 제공
국민연금공단 제공

그러나 이들이 준비할 수 있는 자금은 평균 4억1천만원으로 부족액은 4억1천만원에 달했다.

이어 노후준비 수준을 진단한 결과, 절반에 가까운 45.7%가 공적연금에 의존해 노후를 준비하고 있었고, 27.0%는 건강증진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고 있었다.

과반인 53.8%가 여가생활을 즐기지 못하고, 42.1%는 고립되거나 친족 중심의 사회적 관계에 의존하고 있었다.

상담자는 남성(45.6%)보다 여성(54.4%) 비율이 조금 높았고, 50∼64세 여성이 전체의 33.7%를 차지해 노후준비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계층으로 파악됐다.

앞서, 노후 준비와 관련한 상담 신청은 16개 지사 노후준비서비스팀에 전화하거나  ‘내연금’ 홈페이지, 모바일 앱 ‘내 곁에 국민연금’ 등을 통해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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