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 소개된 낚지볶음·연포탕 맛집이 화제다.
1일 MBC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는 인천 옹진군 신도 낚지볶음·연포탕 맛집을 찾았다.
인천 옹진군에 가면, 연륙교로 이어진 신도-시도-모도가 아름다운 자연 뿐만 아니라 인천에서 배로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가족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주말이면 여행객들로 발 디딜 틈 없는데 해당 맛집은 그 중에서도 신도에 위치해 있다.
해당 맛집은 마치 ‘보물’과도 같은 그 귀한 자연산 뻘낙지의 시원한 맛을 그대로 살린 ‘낙지 연포탕’과, 6개월 연구 끝에 완성한 이곳만의 특제 양념이 들어간 매콤한 ‘낙지볶음’이 대표메뉴다. 아울러 소라요리 또한 별미다.
뻘낙지는 봄과 가을이 제철이어서 요즘 더욱 손님이 붐비는 모습이다. 봄 낙지가 살이 두껍고 속에 알이 차있다면 가을 낙지는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라고 한다.
김병노(48) 사장은 장사가 비교적 한가한 평일에 식당 앞 갯벌로 뻘낙지를 직접 잡으러 나간다. 보름 중 조수차가 심한 며칠 동안만 잡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이 잡을 수 없고, 안 그래도 귀한 낙지인데 갯벌 속에 꼭꼭 숨은 것들을 빠른 삽질로 잡아야 하기 때문에 더욱 귀하다.
맛을 본 고객들은 “(낙지볶음이) 진짜 맛있다. 밥도둑!”, “(낙지 연포탕은) 이게 낙지 본연의 맛이구나하는 생각이 드는 맛”이라는 등의 소감을 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맛집은 아래와 같다.
# 바다식당
인천 옹진군 북도면 신도로
MBC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저녁’는 평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