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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 박수아(리지), “신경질적인 캐릭터라 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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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태이 기자)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 박수아(리지)가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1일 오후 2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옥수수 오리지널 드라마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권혁찬 감독, 성훈, 김가은, 박수아(리지), 지호성, 구구단(gugudan) 미미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oksusu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는 정규직을 꿈꾸는 계약직 연서(김가은 분)가 길에서 톱스타 강준혁(성훈 분)을 줍게 되면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닥터 이안’ 등 탄탄한 연출력으로 인정받은 권혁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박수아(리지) / YG STUDIO PLEX 제공
박수아(리지) / YG STUDIO PLEX 제공

‘리지’에서 박수아로 활동명을 바꾼 뒤  첫 작품인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 

이 작품을 고르게 된 이유에 대해 그는 “그동안 작품들은 제 원래 성격대로 할 수 있는 역할이어서 힘들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 작품에서는 제 성격과 반대로 도도하고 신경질적인 캐릭터여서 꼭 하고 싶었다”며 작품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극 중 도도한 여배우 세라 역을 맡은 박수아는 “세라는 소리도 지르고 신경질적이다. 하지만 엉뚱한 면도 있고 밝은 면도 갖고 있다. 그런 부분은 실제 나와 많이 닮은 것 같다”며 캐릭터와 자신과의 싱크로율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

지호성-박수아(리지)-성훈 / YG STUDIO PLEX 제공
지호성-박수아(리지)-성훈 / YG STUDIO PLEX 제공

평소 에너지 가득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박수아. 이번 작품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 매력이 뭐냐는 질문에 그는 “히스테리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 연기할 때 성질내는 모습이 어색했는데 자꾸 하다 보니 오히려 스트레스가 많이 풀렸다. 앞으로 나쁜 역에 도전해보고 싶다”며 말했다.

방송 시작 전부터 해외 동시유통 및 편성까지 확보하며 인기를 입증한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는 파격적인 연출과 독특한 캐릭터들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oksusu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는 11월 1일 오전 10시에 첫 공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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