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배우 이준기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1일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톱스타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준기가 계속해서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는 아시아 투어 준비에 전념하고 있으며 확정된 도시로는 서울, 오사카, 요코하마, 타이베이, 홍콩, 방콕을 투어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준기는 지난 7월 종영한 tvN ‘무법 변호사’에서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 봉상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이준기는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이며 지난 2001년 ‘So Basic’ 지면광고로 데뷔했다.
이어 드라마 ‘논스톱3’ 단역을 시작으로 ‘별의 소리’, ‘발레교습소’ 등에 꾸준히 출연해 연기력을 다졌다.
그리고 그를 대중들에게 결정적으로 알리게 된 영화 ‘왕의 남자’에 1000대 1 경쟁률을 뚫고 공길 역에 캐스팅된다.
영화 ‘왕의 남자’는 당시 123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흥행에 대성공한다. 이후 출연한 음료 광고에서 ‘예쁜 남자’ 열풍과 함께 최단 기간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는 위력을 보여준다.
이에 그치지 않고 ‘마이걸’, ‘개와 늑대의 시간’, ‘일지매’, ‘화려한 휴가’에 이어 최근 작품인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무법 변호사’ 등에 출연해 열일 행보를 이어갔다.
한편, 지난 27일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이준기가 해외 투어 일정을 마치고 어떤 작품으로 다시 한 번 대중들을 찾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