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지혜 기자) 김조한이 데뷔 후 첫 고정 예능에 출연한다.
1일 오후 소울패밀리 측은 “채널A 에서 첫 방송을 앞둔 막걸리 양조 예능 ‘지붕 위의 막걸리’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붕 위의 막걸리’는 김조한을 비롯해 막걸리를 사랑하는 연예인 이혜영, 이종혁, 손태영, 소녀시대 유리가 자연 속에서 막걸리를 함께 빚으며 생활하는 국내 최초 신개념 막걸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서 김조한은 특유의 리듬감을 보여주면서 잔잔한 기타 연주와 휘파람 노래로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인생같아요. 또, 음악 같기도 해요. 저는 모든 일을 할 때요, 조그만 것까지 다 계산하는 쪽이기 때문에 이 막걸리도 미리 준비해가지고...”라는 말과 함께 막걸리 장인다운 모습을 보여 첫 리얼리티 예능 도전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그는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친근함과 의외의 허당끼 넘치는 말솜씨로 예능감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지붕 위의 막걸리’를 통해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특히 촬영기간 내내 제작진의 개입 없이 진행되는 100% 리얼 예능 프로그램인 만큼 김조한을 비롯한 다른 출연자들이 어떤 에피소드를 그려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이에 대해 “김조한이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으로 출연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12월에 있을 단독 콘서트에 신곡 준비까지 무척이나 바쁜 스케줄을 소화 중이지만, 무대 위 모습과는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김조한의 출연 확정으로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는 ‘지붕 위의 막걸리’는 오는 11월 7일 채널A에서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