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지혜 기자) 스트레이키즈가 춤, 노래, 예능감을 뽐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31일 MBC 표준FM(95.9MHz) ‘아이돌 라디오’에는 스트레이키즈가 출연했다. 이들은 DJ 정일훈이 던지는 질문에 답하며 서로에 대한 폭로전을 펼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멤버 창빈은 “멤버 우진이 자꾸 차 안에서 노래를 불러 고민이다”라고 토로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우진은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 한 소절을 불러 청취자들에게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려줬다는 후문.
또 ‘제일 빼지 않는 멤버’로는 승민으로 꼽혔다. 그는 그 자리에서 귀여운 표정을 짓는가 하면 프리스타일 랩에도 응했다. 거기에 즉석에서 DJ 정일훈이 속한 그룹 비투비의 ‘그리워하다’ 랩을 선보여 선후배간의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서 ‘팀 내 열정이 없는 멤버’로는 창빈이 지목됐다. 이에 대해 리노는 “창빈은 다른 멤버에게 가려지면 춤을 안 추려고 한다”고 거침없는 폭로를 이어갔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지목 토크를 마친 스트레이키즈는 트와이스의 ‘Dance The Nights Away’, 2PM의 ‘Heartbeat’, 방탄소년단의 ‘DNA’, 갓세븐의 ‘하드캐리’에 맞춰 메들리 커버 댄스를 소화해내며 만능돌임을 증명했다.
‘아이돌 라디오’는 평일 오후 9시~10시 네이버 브이라이브(V앱)에서 생중계 되며, 중계된 내용은 당일 밤 12시 5분~1시(주말 밤 12시~1시) MBC 표준 FM(서울·경기 95.9MHz)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