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한국지엠(GM) 노조가 ‘금속결의대회’를 열고 행진했다.
지난달 31일 한국지엠(GM) 노조가 사측의 법인분리 결정에 맞서 ‘금속결의대회’를 열었다.
투쟁선포문에서 임한택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장은 “동안 사측에 법인분리와 관련해 특별단체교섭을 8차례 요청했지만 사측은 요지부동”이라며 “끝끝내 단체 교섭 거부로 노동조합의 요구를 무시한다면 노조는 총파업을 포함한 강도 높은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노조 집행부와 조합원 등 주최 측 추산 1천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노조 측은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집회를 개최하고 홍영표 원내대표와의 면담을 요구한다.
또한 2일은 홍영표 원내대표의 부평 지역 사무소 앞에서 항의집회를 열고 한국GM 법인 분리에 대한 대응을 요구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01 01:2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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