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파트서 불, 3살 어린이 포함 10명 부상 및 주민 20여명 대피 소동…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中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인천 아파트서 화재가 발생했다.

31일 오후 5시경 인천시 계양구에 위치한 11층짜리 아파트 2층 집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아파트 안에 있던 A(3)양이 중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 졌다.

또한 B(67)씨 등 다른 주민 10명도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해당 불로 인해 아파트 주민 20명은 대피하거나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되기도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지휘차와 펌프차 등 장비 27대와 대원 74명을 투입해 16분 만인 오후 6시 12분께 불을 진화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아파트 2층 집 내부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