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이 매의 눈으로 중식집 사장의 나쁜 습관을 지적했다.
31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매의 눈으로 중식집 사장의 나쁜 습관을 지적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백종원이 성내동 만화거리 중식집으로 갔다. 백종원이 오자 중식집 사장은 곧바로 음식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때, 백종원이 중식집 사장에게 나쁜 습관이 하나 남았다고 말했다.
백종원의 말에 중식집 사장은 의아한 표정이었다. 백종원은 곧바로 주방 곳곳에 남아 있는 튀김 흔적을 지적했다. 백종원의 지적에 중식집 사장은 손을 씻기 시작했다.
하지만 백종원은 손을 씻으라는 게 아니다, 장갑을 벗으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한 장갑을 오래 끼면 손에 습진이 생긴다, 장갑은 하루에 10개, 20개를 버려도 된다, 절대 낭비가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서 본인이 나쁜 습관을 고쳤는지 안 고쳤는지 알고 싶으면 퇴근할 때 쓰레기통에서 장갑이 최소한 10개 이상이 나왔는지 확인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백종원의 지적에 중식집 사장은 자신도 모르게 나오는 습관이 참 무섭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