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온더블록' 유재석, 학교 앞 34년동안 문구점 운영한 사장님에게 "추억에 느낌이 남다르겠다.."

(톱스타뉴스 김새롬 기자) 오늘 31일 방송된 tvN '유퀴즈온더블록'에서 유재석과 조세호가 학교 앞 34년동안 문구점을 운영한 사장님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과 조세호는 학교 앞 30여년간 문방구를 운영하신 사장님에게 "보이지않는 사각지대에는 어떻게 관리를 하시냐"고 질문했다.

이에 사장님은 "사각지대에는 유치원생이나 공부 잘하는 애들 물건을 놓는다"라고 말하며 30여년간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유재석은 이어 "여기서 오래 장사를 하셔서, 오시는 분들 중에 기억나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있지 않냐"는 질문에 사장님은 "졸업하고 아기 낳아서 그 아이가 다시 이학교 다니는 경우도 있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조태호는 "그럴 때 느낌이 좀 남다르시겠어요"라고 물었고 사장님은 "추억에 젖는거죠 손님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라고 답해 감동을 주었다.

한편, tvN '유퀴즈온더블록'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