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어쩌다 어른’에서 이무영 감독이 ‘너바나’ 멤버 커트코베인이 자살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31일 오후 방송하는 OtvN‘어쩌다 어른’에서는 대학 교수이자 영화감독, 시나리오작가, 라디오 DJ, 통역가, 연극배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23년 동안 대중 문화를 연구한 이무영이 강연했다.
현재 동서대학교 영화과 교수이자 감독인 이무영은 ‘네 멋대로 해라’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무영은 헐리우드의 최고 그룹 이었던 ‘너바나’의 멤버 커트코베인의 일생을 그렸다.
이무영은 “커트코베인이 있는 ‘너바나’는 그 당시 마이클 잭슨이 빌보드 1위를 했던 때에 마이클 잭슨을 끌어내릴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때는 X세대의 시대였는데 젊은이들은 허무주의에 사로잡혀 있고 히피족이던 부모님들이 대학에 가고 결혼을 하자 바뀐 모습을 원망하는 세대였다. 그래서 반항적인 커트코베인이 인기를 끌었다”라고 했다.
또 이무영은 커트코베인은 “늘 인기 가수가 되고 싶지 않았고 척추측만증에 헤로인 약물 중독이었다. 그는 병원에서 병이 호전된 것처럼 거짓말을 하고 병원을 탈출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