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현장] ‘비켜라 운명아’ 강태성, “배우들끼리 일일 드라마스러운 연기 최대한 하지 말자고 다짐”

  • 이예지 기자
  • 승인 2018.10.31 18:12
  • 댓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예지 기자] ‘비켜라 운명아’ 출연진들이 기존 일일드라마와의 차별점에 대해 전했다.

31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 (5층)에서 KBS1 새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곽기원 피디, 박윤재, 서효림, 강태성, 진예솔, 김혜리, 홍요섭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비켜라 운명아’는 알고 보니 우리 할아버지가 회장님!? 평범한 흙수저 청년과 주변 인물들이 거꾸로 운명의 강을 거슬러 오르며 사랑과 꿈을 찾아 도전장을 내미는 유쾌 통쾌 상쾌 드라마다.

‘비켜라 운명아’ 출연진들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비켜라 운명아’ 출연진들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비켜라 운명아’ 권계홍 CP는 기존 일일드라마와의 차별점에 대해 “이 드라마가 기존 일일드라마의 미덕을 그대로 안고 가면서 플러스로 다른 이야기들이 첨가된다. 사실 전형적인 캐릭터들 같지만 하나씩 어긋난 것 같으면서도 다르다. ‘착한 서민이 부자가 됐을 때 계속 착함을 유지할까’라는 궁금증과 기존에 철없는 부잣집 딸이라면 이번엔 자신을 희생하는 아버지가 아닌 철없이 사랑을 하는 아버지 그리고 늘 차갑게 어떤 악의 근원처럼 자기 야망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 생각지 못한 남자와 사랑하게 되는 등 여러 가지 뒤틀린 이야기 들이 많다. 그래서 뻔하지 않다는 걸 말하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요즘 흔히들 많이 보이는 일일드라마의 막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자 그는 “드라마의 전개에 대한 평가는 시청자 분들이 나중에 보시고 평가하시면 될 것 같다. 일단 이 드라마는 기존 일일드라마와 다르게 조금 더 가볍고 사실 막장이라는 게 하나의 장르가 돼서 막장 요소가 없는 드라마는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고급스럽게 어떻게 시청자 여러분의 눈에 거슬리게 않게 표현하는지가 관건인 것 같다”라며 막장 드라마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진예솔은 “제가 생각하기에 사실 막장이라고 했을 때 그냥 저희 사람들이 사는 인생 안에도 막장인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 안에서 이유가 있냐 없냐의 차이 같다. 저희 드라마에서는 각자 이유가 있고 감동과 코미디적인 부분이 있다. 막장이라고 생각하는 요소들보다는 따뜻함이 더 많지 않나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진예솔-강태성 / 톱스타뉴스 HD 포토뱅크

강태성은 “사실 장르의 특성이라는 게 있기 때문에 반대로 일일드라마스러운 연기가 분명히 존재하기도 하지만 배우들 끼지 ‘이번엔 그렇게 하지 말자’를 얘기했다. 너무 뻔하지 않는 연기, 재밌는 연기를 하려고 노력했다”라고 언급했다.

박윤재는 “사실 전에 일일드라마를 하면서 대본을 봤을 때 ‘이게 말이 돼?’라고 생각하며 연기를 소화했던 부분도 있었다. 연기하면서 이해가 안 되면서 했다는 게 떳떳하게 말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이번 일일드라마가 기존의 드라마와의 차별점이 있다면 그런 질문을 대본 보면서 나온 적이 한 번도 없었다. 또 제 스스로 조율하는 데 있어서 막힘이 없어서 어떻게 보일지는 시청자 여러분들이 판단하겠지만 그런 것에서 작은 차이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서효림-박윤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서효림-박윤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끝으로 서효림은 “저는 감독님께서 처음에 저한테 하셨던 말씀이 ‘기존 일일드라마를 떠나 미니스리즈로 가겠다’ 했고 지금 대본이 30화까지 나왔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머리에서 이해가 되지 않으면 감독님을 굉장히 힘들게 하는 편인데 아직까지는 무리수 없이 잘 촬영하고 있다. 또, 차별점이라고 한다면 앞으로 저희 배우들이 책임지면서 연기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과연 기존 일일드라마와 얼마나 다를지. ‘비켜라 운명아’는 11월 5일에 첫 방송되며 월요일부터 금요일 밤 8시 25분 KBS1에서 방송된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