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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더 팬’ 김영훈 PD, 팬 마스터 이상민 캐스팅 이유? “크고 빠르게 성공하고 크고 빠르게 망했다…처절한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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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SBS ‘더 팬(THE FAN)’의 김영욱 PD가 이상민을 팬 마스터로 섭외한 이유를 밝혔다.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더스테이트 선유 호텔에서 SBS ‘더 팬(THE FAN)’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공동연출을 맡은 박성훈 PD와 김영욱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더 팬’은 심사위원이 아니라 대중들이 출연자의 당락을 결정하는 새로운 형식의 음악 프로그램이다. 출연자들은 매 라운드 관객들의 현장 평가를 받아 200명의 팬을 만들지 못하면 탈락 후보가 된다. ‘팬 마스터’ 4인은 전문가의 시선으로 출연자의 스타성을 대중에게 전달하고, 이들 역시 출연자에게 투표한다. 

박성훈 PD-김영욱 PD / SBS ‘더 팬’ 제공
박성훈 PD-김영욱 PD / SBS ‘더 팬’ 제공

팬 마스터로는 유희열, 이상민, 김이나, 보아가 출연한다.  ‘더 팬’의 팬 마스터 4인은 예비스타들의 당락을 결정하는 역할이 아닌 그들의 매력과 스타성을 발굴해내고, 국민들의 팬심을 읽어내는 도우미로 함께한다.

이날 김영욱 PD는 유희열, 이상민, 김이나, 보아를 4명의 팬 마스터로 섭외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기본적으로 유희열, 보아 씨의 음악적인 안목은 이미 ‘케이팝스타’를 통해 발견됐다”고 신뢰감을 드러냈다. 

이어 김이나에 대해서는 “김이나 씨는 작사하시는 분인 만큼 남들이 보지 못하는 부분을 읽어낸다”고 말했다.

또 김 PD는 “김이나 씨는 (예비스타) 100명을 본다고 하면 그 100명을 모두 다르게 표현할 수 있다. 또 작사가이기 전에 A&R 일도 하셨던 분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프로그램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감탄했다.

김영욱 PD / SBS ‘더 팬’ 제공
김영욱 PD / SBS ‘더 팬’ 제공

마지막으로 이상민을 섭외한 이유에 대해서는 “이상민 씨는 현재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 나오고 있다. 그런데 우리가 초점을 맞춘 부분은 가장 빠르고 크게 성공하고 또 크고 빠르게 망한 프로듀서라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렇기 때문에 가장 처절한 시선을 갖고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셀럽이 나서서 자신이 먼저 알아본 예비스타를 국민들에게 추천하고, 경연투표와 바이럴 집계를 통해 가장 많은 팬을 모아 최종 우승을 겨루는, 신개념 음악 경연 프로그램 SBS ’더 팬’은 오는 11월 24일 토요일 저녁 6시 2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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