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어느덧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아이유가 슬럼프를 극복한 방법을 털어놨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대화의 희열’에는 아이유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최정상 인기 가도를 달리는 아이유지만, 그 역시 슬럼프를 겪었다. ‘어떻게 빠져나왔냐’는 유희열의 물음에 아이유는 “그때 프로듀싱을 해야겠다고 느꼈다. 불안하고 근사하게 사느니, 초라해도 마음 편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뭐가 됐든 간에 프로듀싱을 내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제는 프로듀싱 과정에서 가장 재미를 느낀다는 아이유. 그는 “(찡그린 표정으로) ‘너무 재밌어’라는 생각을 한다. 제일 신나고, 나에게는 파티다”고 프로듀싱을 하며 느끼는 행복에 대해서도 고백했다.
한편,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아이유는 전국 투어 콘서트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오는 11월 10일 광주, 17~18일 서울로 투어 행선지를 이어간다. 12월부터는 ‘아시아 투어’로 그 규모를 확장해 8일 홍콩, 15일 싱가포르, 16일 방콕, 24~25일 타이베이까지 아시아 주요 4개 도시에서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KBS2 ‘대화의 희열’은 시대를 움직이는 ‘한 사람’의 명사와 사석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는 콘셉트의 토크쇼.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