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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현 母, “유주·유라 입양 처음엔 반대…지금은 시집가는 것 까지 보고싶다” 애정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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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이아현 부모님이 딸 입양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둥지탈출3’에서는 이아현 온가족이 모여 김치를 담그고 저녁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이아현의 부모님에게 입양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이에 이아현 아버지는 “입양 전 반대를 했었다. 후에 가슴으로 낳은 자식도 배아파서 낳은 자식보다 더 잘할 수 있고 행복을 느낄 수 있으니까 적극 도와주게 됐다”고 밝혔다.

‘둥지탈출’ 방송캡쳐
‘둥지탈출’ 방송캡쳐
‘둥지탈출’ 방송캡쳐
‘둥지탈출’ 방송캡쳐

이아현의 어머니 역시 처음엔 반대했으나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감사한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처음엔 하나라도 잘 키웠으면 하는 바람에 둘째 입양을 많이 반대했었다고. 

그러나 이제는 시집가는 것까지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한다며 두 손녀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아현은 1997년 3살 연상 회사원과 결혼했지만 결혼 3개월 만에 이혼했다.

이후 2006년 재혼, 두 딸을 입양해 행복한 가정생활을 이어가는듯 했으나 2011년 남편의 사업 실패와 마약혐의로 두번째 이혼을 맞이했다.

그리고 현재 재미교포 스티븐 리와 세번째 결혼을 했다.

이아현은 지난 2007년 유주를, 2010년 유라를 입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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