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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이경진, 유방암 투병 극복한 80년대 ‘태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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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불타는 청춘’에 배우 이경진이 출연해 화제다.

이경진은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로 합류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그는 1974년 연극배우 첫 데뷔했으며 같은 해 1974년 MBC 공채 탤런트 7기로 데뷔했다. 이경진은 데뷔 후 청순한 미모로 사랑 받았고, 1980년대 유지인, 장미희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경진 /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이경진 /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이경진은 이후 ‘동의보감’ ‘그대 그리고 나’, ‘불새’, ‘경성스캔들’, ‘온에어’, ‘신데렐라맨’ ‘금 나와라 뚝딱!’ 등과 최근 ‘파도야 파도야’까지 수많은 드라마에 출연하며 국민배우로 거듭났다. 그는 갑작스럽게 유방암 선고를 받고 2년 간 암투병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2016년 JTBC ‘힙합의 민족’으로 도전에 나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1956년 10월 2일 생인 그의 나이는 올해 63세다.

한편 ‘불타는 청춘’에서 그는 여전한 미모와 함께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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