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스페인 라리가(LaLiga) 발렌시아 CF 역사상 최초로 1군에 데뷔한 아시아 선수가 나왔다. 그 주인공은 이강인이다.
31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3시 30분 사라고사 라 로마레다에서 CD 에브로와 2018/2019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32강 1차전을 치른 발렌시아는 2-1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이날 선발 출전해 왼쪽 윙어 역할을 수행했으며, 후반 38분 알라한드로 산체스와 교체되었다.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이강인은 골대를 맞추는 등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2001년 2월 19일생인 이강인은 만 17세 253일의 나이로 유럽무대 데뷔전을 치러 남태희(27·알 두하일)가 갖고 있던 종전 기록을 경신했다.
남태희는 발렝시엔 FC 소속이던 2009년 8월, 18세 16일의 나이로 프랑스 리그 앙에 데뷔한 바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정우영은 31일 오전 4시 45분 DFB 포칼(FA컵) 2라운드 SV뢰딩하우젠과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하지는 못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31 09:2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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