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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뉴스공장’ 런던영화제 다녀온 김어준, “강제징용 피해자에 배상 판결, 조선일보는 왜 일본의 시각으로 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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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전범 기업 신일철주금이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는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나왔다.

지난 2013년에 똑같은 판결이 났었지만 양승태 사법부에 의해 미뤄진 사이 원고 4명 중 3명이 숨져 이춘식 씨만 남게 됐다.

아베는 국제법상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반발했고 조선일보는 한미일 연합 전선에 악영향을 준다는 기사를 내보냈다.

31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한미일 이익이 충돌할 때마다 미국과 일본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조선일보를 비판했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

런던영화제에 다녀온 김어준 공장장은 일본 전범 기업들이 일본 강점기의 잘못을 인정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미쓰비시나 파나소닉, 기린 맥주, 니콘 카메라 등 전범 기업이 아닌 곳을 찾기란 힘들 정도다. 미쓰비시는 가미카제로 유명한 제로센이나 야마토 등 군수품을 조달했고 군함에서도 강제노역했다.

위와 같은 전범 기업들은 무임금과 강제 노역으로 지금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성장한 셈이라는 평가가 많다.

김어준 공장장은 독일의 BMW나 아우토반 역시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나 그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BMW나 아우토반 홍보관이나 회사를 가 보면 전쟁 범죄를 인정하고 배상과 사과문의 기록까지 볼 수 있다고 한다.

김어준 공장장은 김앤장 법률사무소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본의 전범 기업을 대리하던 김앤장의 고문은 당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었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매주 평일 오전 7시 6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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