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언더나인틴’ PD “데뷔조 9명 선발, MBK와 전속계약 17개월”

(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언더나인틴’ 제작진이 데뷔조 선발 방식과 활동 계획을 설명했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나인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MC 김소현, EXID 솔지, 크러쉬, 다이나믹 듀오(개코, 최자), 슈퍼주니어 은혁, 정창영 PD, 임경식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0대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된 신개념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나인틴’에는 MC 김소현부터 보컬 파트 크러쉬와 솔지, 랩 파트 다이나믹 듀오, 퍼포먼스 파트 슈퍼주니어 은혁, 황상훈이 디렉터로 참여해 총 57명의 보컬, 랩, 퍼포먼스 참가자들을 만난다.

이날 임경식 PD는 데뷔조에 대해 “57명 중에 9명을 뽑는다. 우리도 어떤 아이돌이 나올지 궁금하다”며 “보컬, 랩, 퍼포먼스 참가자들의 성향이 달라서 이중 어떤 팀 참가자들이 마지막 최종까지 갈지 모르겠다. 랩 참가자가 많다면 또 다른 팀이, 보컬 참가자가 많다면 지금까지 없었던 프로젝트가, 퍼포먼스 참가자가 많다면 어떤 조합이 될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정창영 PD는 “마지막 14회에서 19명이 파이널 미션에 올라간다. 19명 중 9명이 데뷔조로 선발된다”며 “공동제작 회사(MBK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17개월을 체결한다. 5개월간 준비해서 12개월간 활동하는 것으로 계약했다. 물적, 양적으로 아끼지 않고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언더나인틴’은 첫 방송과 동시에 공식 홈페이지와 11번가 등을 통해 1차 탈락자를 결정짓는 1차 투표가 시작된다. 5회까지는 탈락 미션이 없어 탈락자가 발생하지 않는다.

MBC ‘언더나인틴’은 오는 11월 3일 오후 6시 첫 방송되며, 이후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