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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언더나인틴’ PD, 만 나이 표기 이유? “98년생 기준으로 기획, 초등학생 참가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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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10대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나인틴’에 초등학생은 없다. 하지만 21살은 있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나인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언더나이틴’의 선생님들 / 서울, 최시율 기자
크러쉬-솔지-김소현-최자-개코-은혁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MC 김소현, EXID 솔지, 크러쉬, 다이나믹 듀오(개코, 최자), 슈퍼주니어 은혁, 정창영 PD, 임경식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0대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된 신개념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나인틴’에는 MC 김소현부터 보컬 파트 크러쉬와 솔지, 랩 파트 다이나믹 듀오, 퍼포먼스 파트 슈퍼주니어 은혁, 황상훈이 디렉터로 참여해 총 57명의 보컬, 랩, 퍼포먼스 참가자들을 만난다.

‘언더나인틴’ 보컬-랩-퍼포먼스 참가자 / MBC
‘언더나인틴’ 보컬-랩-퍼포먼스 참가자 / MBC

‘언더나인틴’은 타 오디션 프로그램과 다르게 참가자들의 나이를 만 나이로 표기했다.

57명의 참가자들은 2005년생인 14살부터 1998년생인 21살까지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홈페이지를 비롯해 제작발표회에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참가자들의 나이가 만으로 표기되어 있다. 만 12세부터 만 19세, 만 나이로는 모두 10대들이다.

‘언더나인틴’을 보는 시청자들은 만 12세, 13세의 참가자들을 초등학생으로 오해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임경식 PD / MBC
임경식 PD / MBC

이에 대해 임경식 PD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시작해 해외 참가자들을 모집하려고 노력했다. 우리나라는 만 보다는 지금 우리 나이 개념이지만 실제로 다른 여러 나라에서 ‘언더나인틴’이라고 하면 만 개념이었다”며 “오디션을 시작한 시점과 방송 시작 시점이 다르다. 우리나라에서 법적이면서 해외 여러 나라에서 통용되는 ‘언더나인틴’이 무엇일까 생각하다 보니 98년생을 기준으로 하는 게 가장 명확했다. 98년생을 기준으로 지금 친구들의 나이를 정했다”고 밝혔다.

정창영 PD / MBC
정창영 PD / MBC

정창영 PD는 “프로그램 기획은 지난 3~4월부터 시작했다. 친구들을 캐스팅하고 접수를 받다 보니 만 나이가 걸리더라. 처음 기획 단계에서 19살이었던 친구들이 제작하면서 20살이 됐다. 6개월이 지나다 보니 기본 나이가 20살이 넘어버려서 어떻게 할 방법이 없었다”며 “그래서 모집공고를 보면 98년생까지는 참가가 가능하게 되어 있다. 만 나이로 표기를 하다 보니 초등학생이라고 오해를 받는데 초등학생은 없다. 중1인 14살부터 98년생까지 받아서 지원자들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MBC ‘언더나인틴’은 오는 11월 3일 오후 6시 첫 방송되며, 이후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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