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고창환 아내 시즈카가 시누이의 무개념 행동과 시아버지의 간섭까지 더해져 험난한 하루를 보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시즈카가 시누이의 집들이에서 요리를 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즈카는 시누이의 집들이에 방문했으나 시누이는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은 상태였다.
이에 시누이는 시즈카에게 “너 올 때까지 기다렸다. 같이 장 보러 가자”라고 말했다.
장을 마치고 집에 온 시누이는 시즈카에게 전복 손질을 부탁했다. 주객이 전도된 것.
결국 시즈카는 앞치마를 입고 장보기부터 각종 손질과 요리까지 도맡아 우여곡절 끝에 한상 차림을 완성해야 했다.
식사 자리에서는 고창환의 아버지의 잔소리가 이어졌다. 시아버지는 시즈카의 훈육 방식에 대해 “너무 심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시즈카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고창환은 “뭐라 안 했으면 좋겠다. 24시간 아기 키우는 건 시즈카니까 그건 건드리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존중해줘야 한다”고 생각을 밝혔다.
한편, 현재 이들 부부는 첫째 딸인 여섯 살 하나와 둘째 딸인 한 살 소라를 두고 있다. 시즈카의 남편 고창환의 직업은 ‘난타’ 공연 배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