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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정성일, 유지태-이요원과 호흡…‘실력파 배우의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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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지혜 기자) 정성일이 사전 제작 드라마 ‘이몽’에 캐스팅이 되어 화제다.

30일, ‘이몽’ 측은 정성일의 캐스팅 확정 소식과 함께 유지태, 이요원과 호흡을 맞출 것을 예고했다.

‘이몽’ (극본 조규원, 연출 윤상호, 제작 이몽 스튜디오 문화전문회사)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드라마로 일본인에게 양육된 조선인 외과의사 이영진(이요원 분)과 독립투쟁의 최선봉이었던 비밀결사 ‘의열단’ 단장 약산 김원봉(유지태 분)이 상해임시정부 첩보 요원이 되어 태평양 전쟁의 회오리 속에서 활약하는 블록버스터 시대극 드라마다.

정성일 / 바를정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성일 / 바를정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성일 / 바를정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성일 / 바를정엔터테인먼트 제공

극 중에서 정성일은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에 능통하며 자기관리에 철저한 캐릭터 ‘진수’ 역을 맡았다. 또, 그는 중국 공산당 당원이었다가 여러 사정으로 인해 ‘청방’ 소속이 되는 인물로 활약할 예정이다.

지난 1년간 수 많은 작품을 통해 내공을 다져온 정성일은 최근 대학로에서 연극 ‘미스터 신’과 뮤지컬 ‘6시 퇴근’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고 큰 호평을 받고 있는 배우로 두터운 팬 층도 거느리고 있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화려한 캐스팅으로 벌써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이몽’은 대본리딩을 마쳤으며 내년 5월 MBC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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