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독일 2. 분데스리가(2부 리그) VfL 보훔으로 둥지를 옮긴 이청용이 독일 무대서 첫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부활의 날갯짓을 펼쳤다.
이청용은 30일(한국시간) 보훔 루르슈타디온에서 열린 얀 레겐스부르크와의 2018/2019 2. 분데스리가 11라운드 경기서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해 팀의 3-3 무승부에 기여했다.
6경기 만에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이청용의 현재 몸상태는 굉장히 좋다.
최근 4경기 연속 풀타임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공격의 주축으로 자리잡은 상황이다.
2015년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뛰게 된 이청용은 주전 경쟁에서 밀려 세 시즌 동안 36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 때문에 국가대표팀에서 멀어질 수밖에 없었고, 월드컵 최종명단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겪어야 했다.
한 때 국내 복귀설이 돌기도 했던 이청용이지만, 독일에서 유럽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11월 A매치를 앞둔 벤투호에 이청용이 승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30 09:4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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