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복면가왕’ 영사기의 정체는 레인보우 출신의 조현영이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 175회에서는 새로운 가왕 왕밤빵에 대적하는 새로운 도전자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1라운드 첫 대결에서 탈락해 가장 먼저 복면을 벗은 ‘영사기’의 정체는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의 조현영이었다.
“성대 폴립 제거 수술을 받았는데 발성 장애가 왔다. 이 때문에 노래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다”며 눈물을 보인 조현영은 “노래를 부르는 무대가 너무 그리웠다.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각오로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1라운드에서 탈락한 ‘프랑켄슈타인’은 마이티마우스의 쇼리, ‘알파카’는 개그맨 김수용, ‘터트려쓰’의 정체는 빅스 라비로 밝혀졌다.
이제는 애절한 감성의 ‘축음기’, 개성 있는 목소리의 ‘조커’, 따뜻한 음색의 ‘북극곰’, 섬세한 기교를 가진 ‘버블버블’은 2라운드에서 대결을 이어간다.
네 명의 복면가수 중 누가 가왕 ‘왕밤빵’과 맞붙을지, ‘왕밤빵’은 과연 가왕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오는 11월 4일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MBC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