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뉴스공장’ 하태경, “자유한국당 지도부도 머리 아프다는 전원책 변호사, 정체성 혼란 사춘기 같아”

(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30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는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출현했다.

하태경 의원은 최근 전원책 자유한국당 조강특위 위원과 SNS와 언론을 통해 설전을 벌이고 있다.

전원책 변호사는 하태경 의원을 향해 그는 나에게 경고를 보낼 위치가 아니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 의원은 전 변호사가 본인이 정치인인지 평론가인지 정체성의 혼란이 온 것이라며 사춘기나 다름없다고 비꼬았다.

전 변호사는 태극기 부대가 극우가 아니라는 주장도 하면서 박근혜 탄핵도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헌법재판소에서 만장일치로 탄핵된 사항이라며 전 변호사가 자유한국당이 아니라 대한애국당 조강특위로 갔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자유한국당 지도부를 만나 보니 전 변호사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는 얘기도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

혁신하지 않고 위와 같은 발언을 하면서 시간을 거꾸로 돌리고 있다는 것이다.

하 의원은 자유한국당이 전원책이라는 네임 밸류만 보고 부른 것이라며 사실상 비대위와 조강특위는 실패라고 지적했다.

김병준 비대위원장 역시 혁신 의지가 약하다고 봤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매주 평일 오전 7시 6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