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9일 ‘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에서는 재력가 사위 된 남데렐라 배우 박신영 소식을 전했다.
박신양은 1990년대 멜로 영화계의 흥행 배우였다. 코미디 영화까지 승승장구했다.
그렇게 인기를 구가하던 박신양은 2002년 13살 연하인 대학생과 결혼했다.
박신양과 결혼한 그녀는 하겐다즈라는 유명 아이스크림몰 재력가의 손녀인 백혜진 씨로 알려졌다.
하겐다즈는 국내 시장에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업계의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두 사람은 운명적인 만남을 가졌다. 지인의 초대로 부산 헬스클럽을 가게 된 박신양.
박신양은 지인의 초대로 부산에 가게 됐고 운동 마니아였던지라 헬스클럽을 방문했다.
때마침 아내 백 씨 역시 가족여행으로 부산을 방문 중이었다. 백 씨는 생애 첫 헬스클럽을 방문하면서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됐다.
러닝머신을 뛰기 위해 안경을 벗어 앞이 잘 안 보이던 박신양은 지금의 아내 백 씨가 앞에 등장하자 첫눈에 반했다고 한다.
지금 놓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아 바로 대시를 했다는 박신양.
두 사람은 결혼 발표 이후 이상한 소문도 돌았다.
박신양 아내 백 씨가 초혼이 아니라는 소문이 나기 시작한 것이다.
백 씨는 고등학생 시절 만난 남자친구 A씨가 있었다. A씨는 병역 미필로 비자 발급이 어려웠던 상황이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백 씨는 미국시민권을 갖고 있었던지라 남자친구를 돕기 위해 혼인신고를 했다.
뒤늦게 알아챈 백 씨의 부모는 혼인무효소송을 했고 사실혼 관계가 아니라는 이유로 법원에서 승소 판결이 났다.
박신양은 그 나이에 남자친구가 있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해 여성 팬들의 인기가 더 늘어났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