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영화 ‘성난 황소’의 주연들을 인터뷰했다.
2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성난 황소’의 주연들을 인터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경리가 ‘성난 황소’의 주연 마동석, 송지효, 김성오를 만났다. ‘성난 황소’는 납치된 아내를 구출하기 위해 남편이 무한 돌진, 맨몸 액션을 펼치는 영화이다.
이 영화에서 마동석과 송지효가 부부로 나온다. 마동석은 송지효와 부부이긴 한데, 실제로 같이 촬영하는 장면은 별로 없다,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아내가 바로 납치가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마동석은 영화 촬영 당시, 남모를 고생을 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마동석을 고생하게 한 것은 다름 아닌 영화 속에서 마동석이 입은 점퍼이다.
마동석은 점퍼의 재질이 특이해서 바람은 안 통하고 물은 안 빠진다, 그래서 더울 때는 많이 덥고 추울 때는 추운 점퍼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경리가 김성오에게 갈색 눈동자 때문에 악역이 정말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그런데 순간 김성오는 갈색과 악역이 무슨 상관이냐고 정색했다. 김성오는 잠시 굳은 표정이었다가 이내 웃으면서 농담이라고 말했다. 김성오의 장난에 많이 당황한 경리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5분,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