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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들’ 금광리 고압 송전탑 공포와 전동차 다툼이 벌어진 안동 하회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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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안성시 금광리 주민들, 그것도 고령의 어르신들이 수원역, 평택역, 서울역까지 지역 곳곳을 돌며 전단을 돌리고 있다.

전단에는 ‘우리 마을을 살려주세요’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자식들이 걱정돼 모두 다른 마을로 이주시켰다는 어르신들. 금광리에는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걸까?

‘제보자들’이 금광리에 들어서자 바로 눈에 들어온 것은 송전탑.

주민들은 송전탑에서 흐르는 34만 5천 볼트의 전류 탓에 건강이 악화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미 16명이 암으로 사망하고 현재 22가구 30명의 주민 중 11명이 암으로 투병 중이라고 하는데...

한국 전력은 합법적으로 설치가 됐으며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정도는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29일 ‘제보자들’에서는 30년 전 군사 정권 시절에 설치된 송전탑을 둘러싼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KBS2 ‘제보자들’ 방송 캡처
KBS2 ‘제보자들’ 방송 캡처

600년간 이어온 전통문화를 자랑하는 안동 하회마을.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던 이곳이 요즘 전동차 때문에 시끄럽다고 한다.

관광객들이 타고 오는 전동차가 마을 외부 차량이라는 이유로 주민들에게 제지당하고 있는 것.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실랑이가 벌어지는 일이 부쩍 많아지고 있다는데...

그 이유는 하회마을 차량이 아닌 외부인의 차량은 출입할 수 없다는 안동시 조례 때문이었다..

전동차가 차량이 아니라는 외부 전동차 대여업체와 생계 때문에 출입을 허가할 수 없다는 하회마을 내부 전동차 대여업체의 팽팽한 줄다리기 속에서 문화재 훼손 논란까지 벌어지고 있었다.

‘제보자들’은 하회마을을 찾아 해결책은 없는지 함께 고민해봤다.

KBS2 ‘제보자들’은 매주 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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