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김지수가 이번엔 댓글논란에 휩싸였다. 만취 인터뷰로 사과한지 불과 일주일 만이다.
지난 23일 김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힘내라고 달린 한 지인의 댓글에 “일방적 폭격에.. 그냥 견뎌야죠. 부쩍 추워지는데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고 마음도 잘 챙기시길요. 감사드립니다”라고 답글을 달았다.
최근 물의를 빚은 만취 인터뷰에 대한 비판을 ‘일방적 폭격’이라고 비유한 것으로 추측된다.
그렇다면 기자들과 누리꾼들은 그에게 과도한 돌팔매를 던진 것일까.
김지수는 앞서 지난 17일 영화 ‘완벽한 타인’인터뷰를 진행하기로 한 날 40분 지각과 함께 술이 깨지 않은 상태로 나타났다.
늦은 와중에도 아직 술에서 덜 깬 듯 혀가 꼬인 상태로 횡설수설하는 모습이 더욱 충격을 안겼다.
그의 음주 논란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김지수는 2000년 혈중알코올농도 0.175%로 만취된 상태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다 인도 경계석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경찰에 적발돼 불구속 입건됐다.
이어 2010년에는 음주 상태로 운전 중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달아나, 뺑소니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그가 적은 ‘일방적 폭격’이 다른 의미로 사용됐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잦은 논란에도 여전히 신중하지 못한 그의 태도가 아쉬울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