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고질라 : 킹 오브 몬스터’의 개봉을 앞두고 ‘고질라’와 ‘콩 : 스컬 아일랜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고질라’부터 시작되는 레전더리 픽처스와 워너브라더스의 ‘몬스터버스’는 인류 이전 고대시대부터 지구에 살던 괴수들이 활동하는 세계관을 다룬 시리즈다.
레전더리는 2010년 일본의 유명 영화-연극 배급사 토호(東宝)와 고지라 영화 판권 계약을 맺고 2014년 ‘고질라’를 개봉시켜 괴수물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질라’가 흥행에 성공하자 레전더리는 본격적으로 ‘몬스터버스’를 확장시키기 위해 ‘콩 : 스컬 아일랜드’를 제작하면서 ‘고질라 vs. 콩’의 제작 또한 확정지었다.
2017년 개봉한 ‘콩 : 스컬 아일랜드’ 역시 준수한 흥행 성적을 기록하면서 후속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2019년 5월 개봉 예정인 ‘고질라 : 킹 오브 몬스터’는 ‘고질라’의 실질적인 속편이며, 지난 7월 공개된 1차 예고편의 유튜브 조회수가 2,154만 뷰를 넘길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나 예고편에 등장한 모스라, 라돈, 그리고 킹기도라의 모습만으로도 수많은 괴수물 팬들에게 엄청난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토호와 레전더리의 고지라 판권 계약은 2021년에 만료되기에, 추후 몬스터버스가 어떻게 진행될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