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서울지하철 4호선 고장으로 출근길 시민들의 발이 묶였다.
29일 오전 6시 11분께 지하철 4호선 이촌역에서 열차가 멈춰서는 바람에 상행선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지하철 4호선 당고개행 열차(코레일 4천302호)가 이촌역으로 진입하던 중 전력공급 차단으로 역사 내 터널에 멈춰섰다.
이 사고로 이촌역에서 신용산역 방향 4호선 상행선 열차의 운행이 중단됐다.
오전 7시 현재 승객은 열차에서 하차해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 중이다.
공사 관계자는 “승객들을 하차시켜 이동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 몇 명이 타고 있는지는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공사는 주회로 차단기가 동작해 전력공급이 차단됐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구원 열차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29 09:0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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