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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시티 구단주 소유 헬기 추락해…“헬기 탑승여부 밝혀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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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레스터 시티 FC의 태국인 구단주 비차이 스리바다프라바 소유의 헬리콥터가 27일(현지시간) 경기 직후 인근 주차장으로 추락했다.

그가 추락 헬기에 타고 있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영국 BBC방송은 스리바다나프라바의 가족과 가까운 한 소식통을 인용해 스리바다나프라바가 헬리콥터가 추락할 때 헬리콥터 안에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 헬기는 이날 밤 웨스트 햄과의 경기가 끝나고 약 1시간 뒤 이륙했다가 통제력을 잃고 인근 경기장 주차장에 추락했다고 영국 언론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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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후 헬기는 큰 화염에 휩싸였다.

레스터 시티 구단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경찰 및 긴급구조서비스 측에 협조하고 있다”며 추가 정보가 들어오는 대로 상세한 내용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스리바다나프라바 구단주는 태국 최대 면세점 회사인 ‘킹 파워 인터내셔널’의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로 재산만 33억 달러(약 3조 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2010년 레스터 시티를 인수한 그는 2015/2016시즌 팀이 ‘5천분의 1’의 확률을 뚫고 정규리그에서 우승하자 10만 파운드(약 1억 5,000만원)에 달하는 고급 차종인 BMW i8을 선수 19명에게 선물했고, 2016년 생일 때는 홈팬들에게 맥주와 도넛을 공짜로 나눠주는 통 큰 행보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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