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SK 와이번즈가 넥센 히어로즈를 가볍게 제압하며 한국시리즈 진출에 1승만을 남겨놨다.
28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넥센과 SK의 플레이오프 2차전은 SK의 5-1 완승으로 끝났다.
선취점을 뽑았던 건 오히려 넥센이었다.
2회초 1사 후에 김하성-임병욱의 연속 안타로 득점을 만든 것.
그렇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3회말 2사 3루 상황에서 김강민이 동점 적시타를 쳐내면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어진 5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강민이 상대 선발 해커를 상대로 역전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넥센을 무너뜨렸다.
6회에는 1사 1루에서 올라온 이재원이 3점 홈런을 기록하며 해커를 강판시켰다.
넥센은 6회 2사 1, 2루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기회를 놓쳤다.
양 팀의 3차전은 30일 오후 6시 30분에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28 18:5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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