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서프라이즈’에서 이라크를 탈출한 개 히어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28일 MBC에서 방송된‘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이라크를 탈출한 개 히어로의 이야기가 나왔다.
2011년 미국, 한 방송사 뉴스 촬영 중 강아지 히어로에게 한줄기 빛아 내라 꽂히는데, 놀랍게도 이 장면이 큰 화제가 됐다.
미국 햄프셔주의 롤린스 부부에게는 저스틴이라는 아들이 이라크로 파병을 떠나게 됐다.
그 후 저스틴은 부모님께 편지를 썼는데 그 편지에서 새롭게 만난 친구에 대해 써 있었는데 수색 구조를 하던 중에 생후 일주일된 강아지를 발견했다고 내용이었다.
하지만 이 편지는 아들의 마지막 편지가 됐고 저스틴은 반군의 폭탄공격으로 사망하고 알링턴 국립묘지에 묻혔다.
미군에서는 롤린스 부부에게 저스틴이 세운 공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롤린스 부부는 아들이 키우던 강아지를 찾아달라고 부탁하지만 전쟁터의 동물은 반입이 금지됐다는 답을 받았다.
롤린스 부부는 포기하지 않고 강아지를 입양하기 위해서 사방으로 뛰어 다녔고 부부의 사연이 널리 알려지자 시민들도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싶어했다.
이 사실이 알게된 미군은 예외적으로 강아지를 데려오고 저스틴이 죽고 1년 후에 롤린스 품으로 들어오게 됐다.
또 며칠 후 히어로는 단번에 저스틴의 무덤을 찾고 오랜 시간 떠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