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7일 ‘콘서트 7080’에서는 포크 계열 가수 중에 가장 많은 공연을 한 것으로 알려진 가수 임지훈이 출연했다.
올해 나이 1959년생인 임지훈은 관객과의 소통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공연도 소극장 위주로 했다고 한다. 그 횟수만 무려 2000회가 넘는다.
너무나 유명한 노래 ‘고엽’을 부른 임지훈은 아들 임현식과도 함께 무대를 장식했다.
올해 나이 1992년생인 임현식은 그룹 비투비의 멤버이기도 하다.
‘회상’을 부른 부자는 나이와 세대를 뛰어넘는 무대를 선보여 큰 환호를 받았다.
부자가 함께 무대를 장식한 것은 ‘콘서트7080’이 처음이라고 한다.
임지훈은 아들이 처음에 가수를 한다고 했을 때 반대했으나 몰래 밴드까지 결성한 모습을 보고 결국 찬성했다고 한다.
임현식은 콘서트를 끝내고 새벽까지 찾아와 임지훈의 노래에 피처링 작업까지 해줬다고 한다.
임지훈과 임현식 부자는 ‘사랑의 썰물’과 ‘크림 같은 파도’를 부르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KBS1 ‘콘서트 7080’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4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28 00:3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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