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부산 영도 앞바다에서 기름이 유출됐다.
27일 오전 9시 4분께 부산 영도구 대평동 물량장에 정박 중이던 예인선 A호(97t)에서 기름이 해상으로 유출됐다는 신고가 부산해경에 접수됐다.
현장 확인결과 사고선박 주변 해상에 총 4개소(100×20m, 60×1m, 20×1m, 50×2m)의 기름띠가 발견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정, 방제정, 민간 방제업체 등을 동원해 사고선박 주변에 오일펜스 20m를 설치하고 긴급 방제작업을 벌여 오후 1시께 유출된 기름을 완전히 제거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27 23:1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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