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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창고서 40대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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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제천 창고에서 한 40대가 목숨을 잃었다.
 
27일 오전 9시15분께 충북 제천시 한 원룸 부근 창고에서 A(43)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창고 주변에 핏자국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을 수색하던 중 A씨를 발견했다. 

뉴시스
뉴시스

 
경찰은 A씨가 이날 오전 1시께 현장 주변을 오가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과 주변 상가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술을 마신 A씨가 넘어지면서 계단 등에 머리를 부딪혔을 개연성과 함께 범죄 가능성도 열어 놓고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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