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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린, “곰인형 가사 아이유가 재차 확인할 정도로 오글거려” ··· 300곡 중 가장 부르기 싫은 곡 밝히자 관객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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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린이 자신이 불렀던 ost 중 제일 부르기 싫은 곡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린이 자신이 불렀던 ost 중 가장 부르기 싫은 곡을 밝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캡처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캡처

 

유희열이 린에게 지금까지 부른 ost가 300곡인데, 300곡 중 가장 부르기 싫은 곡이 뭔지를 물었다.

린은 곧바로 ‘곰인형’이라는 곡이라고 답했다.

린이 이 곡을 부르기 싫은 첫 번째 이유는 나레이션이 너무 오글거린다는 것이었다.

린은 ‘곰인형’ 나레이션 부분을 할 때마다 어쩔 줄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린의 말을 들은 유희열이 발라드에는 나레이션이 정말 위험하다고 공감했다.

린이 이 곡을 부르기 싫은 두 번째 이유는 가사 중에 ‘네가 준 곰인형을 팬다’라는 부분 때문이었다.

린은 ‘곰인형‘을 부르기 싫은 두 번째 이유를 말하면서 아이유가 ‘곰인형을 패도’가 맞냐고 재차 묻더라, 잘못 들은 줄 알았다고 말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관객들을 웃음 짓게 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매주 금요일  밤 12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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