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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으로 구속된 IT업체 대표, 구속집행정지 중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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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주가조작으로 180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구속된 IT업체 대표이사가 구속집행정지 기간 중 도주했다.
 
26일 검찰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IT업체 에스아이티글로벌 대표이사 한모(41)씨가 구속집행정지로 풀려난 뒤 복귀하지 않았다. 
 
한씨는 지난 2015년 12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이란 저궤도 통신망 구축사업에 참여한다는 거짓 사업계획을 퍼뜨려 회사 주가를 주당 1만원대에서 4만원대로 끌어 올려 부당 이익을 챙겼다.

뉴시스
뉴시스

 
지난 2016년 5월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란 방문 당시 회사가 경제사절단에 포함됐다는 거짓 소문을 내기도 했다. 
 
한씨는 지난 5일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법원은 장인상을 이유로 한씨가 신청한 구속집행정지 신청을 지난 20일 받아들였다. 한씨는 23일 오후 5시까지 구치소로 돌아오기로 했지만 복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한씨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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