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6일 ‘추적60분’에서는 ‘감사보고서 공개 후폭풍,어느 유치원장의 고백’을 방송했다.
지난 11일 국정감사에서 비리 유치원 명단이 공개되면서 국민들의 공분이 이어지고 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비리가 적발된 유치원은 1146곳이며 이중 95%인 1085곳이 사립유치원이었다.
취재진은 유치원 원장과 학부모들의 지난 20여일을 밀착 취재했다.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취재하던 ‘추적60분’은 전, 현직 교사들의 제보전화를 받았다. 이번 감사 결과에 드러나지 않은 내용들이었다.
한 교사의 증언에 따르면 원장이 교사들에게 기사의 댓글작업을 위해 아이디와 비번까지 요구했다. 원장이 직접 댓글 활동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교사가 공개한 문자를 보면 아이디와 비번을 요구하는 내용이 나온다.
그뿐만 아니라 2017 대선 당시 특정 후보 지지 강요까지 했다.
당시 안철수 대선 후보를 뽑으라고 강요까지 했던 이 원장은 당원 가입도 강요했다.
KBS1 ‘추적60분’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26 23:2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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