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을 추적했다.
26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최근 사회적 분노를 자아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을 다뤘다.
10월 14일 이른 아침, 사건을 접수 받고 강서구의 한 PC방으로 출동한 119대원은 매우 참혹한 현장에 놀라게 됐다.
119 대원은 “출혈량이 그렇게 많은 환자는 저희도 처음이었습니다. 옷도 당연히 다 젖어 있었고, 피가 흘러서 다리까지 내려가 있는 상태였다”고 말했다.
많은 피를 쏟으며 쓰러져 잇던 남성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과다 출혈로 숨지게 됐다.
숨진 피해자는 PC방 아르바이트생으로 얼굴과 목 부위에 무려 32번에 걸쳐 칼에 찔린 좌상이 확인되어 더 큰 충격을 줬다.
또 가족들은 CCTV를 보고 “가해자의 동생이 자신의 아들을 잡아서 형이 찌를 수 있도록 도왔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26 22:0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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