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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강서 PC방 살인사건, 표창원 “가해자 동생 공범이 아니라고 진술하지만 말렸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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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을 추적했다.
 
26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최근 사회적 분노를 자아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을 다뤘다.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10월 14일 이른 아침, 사건을 접수 받고 강서구의 한 PC방으로 출동한 119대원은 매우 참혹한 현장에 놀라게 됐다.
 
119 대원은 “출혈량이 그렇게 많은 환자는 저희도 처음이었습니다. 옷도 당연히 다 젖어 있었고, 피가 흘러서 다리까지 내려가 있는 상태였다”고 말했다.
 
많은 피를 쏟으며 쓰러져 잇던 남성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과다 출혈로 숨지게 됐다.
 
숨진 피해자는 PC방 아르바이트생으로 얼굴과 목 부위에 무려 32번에 걸쳐 칼에 찔린 좌상이 확인되어 더 큰 충격을 줬다.
 
또 가족들은 CCTV를 보고 “가해자의 동생이 자신의 아들을 잡아서 형이 찌를 수 있도록 도왔다”고 주장했다.
 

표창원 국회의원도 이 영상을 보고 “진술에서 말리기 위해서였다고 할지는 모르겠지만 객관적인 모습을 볼때 말리려면 공격하는 자, 그리고 자신과 친분이 있기 때문에 제지의 의미와 효과가 있는 자가 제지하는게 맞다”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한편, SBS‘궁금한 이야기Y’은 매주 금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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