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방구석 1열’에서 변영주 감독이 하정우를 극찬했다.
26일 JTBC ‘방구석 1열’은 박찬욱 감독의 영화인 ‘아가씨’를 다뤘다.
이날 방송에는 박찬욱 감독의 사단이라 불리는 정서경 시나리오 작가, 류성희 미술감독, 임필성 감독 그리고 주성철 씨네21의 편집장이 출연했다.
변영주 감독은 “저는 하정우라는 배우가 참 우리나라 귀한 배우 중의 하나인 게, 경쾌함을 아는 배우라는 건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이 된다. (영화 ‘아가씨’에서) 덤블링을 한다든가 이런 것들을 (잘 소화한다.) 센 장면을 싫어하는 관객에게 ‘아이고, 괜찮아요, 와서 보세요’라며 손을 잡는 느낌? 이 아가씨에서 극대화 돼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정서경 작가는 “영화마다 (박찬욱) 감독님이 심어놓는 (본인의) 관점이 있으신 것 같다. 이 영화(아가씨)에서는 하정우 씨(역할이)라고 생각한다. 근데 감독님은 일관되게 부인하고 계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TBC 인문학·영화 토크예능 프로그램 ‘방구석 1열’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26 19:1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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