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NOW] 민도희,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촬영 중 첫 소감…“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민도희가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 이어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26일 오후 소속사 매니지먼트구 측은 톱스타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현재 민도희는 ‘강남미인’ 종영 후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촬영에 한창인 민도희는 이날 소속사를 통해 톱스타뉴스에 기다리는 팬들을 위한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우선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마무리하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얼마 전 포상휴가까지 다녀왔는데 촬영하는 동안 40도를 넘나드는 더위에 동고동락하며 함께한 작품이라 배우, 스태프분들끼리 더욱 단단해졌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랑과 관심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도 감사하고 제가 그러한 작품에 참여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그간의 근황과 함께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을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강남미인’에 이어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를 촬영 중인데 곧바로 시청자 여러분들께 또 인사드릴 수 있어 너무 기쁘고 또 다른 저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더 공부하며 열심히 촬영 중입니다”라고 말해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민도희는 “첫 방송을 앞두고 모든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이 고생하고 계시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며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앞으로 더 발전하는 배우 민도희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민도희는 지난 9월 종영한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극본 최수영, 연출 최성범)에 출연했다.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어릴 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을 받았던 ‘미래’(임수향 분)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예측불허 내적 성장 드라마. 

극 중 민도희는  미래의 고향 베프 오현정 역을 맡았다. 오현정은 미래의 과거 콤플렉스를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  그는 강미래의 일을 자기 일처럼 나서서 돕는 ‘진짜 친구’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은 바 있다. 

민도희는 지난 2013년 ‘응답하라1994’에서 여수 소녀 조윤진 역을 맡아 맛깔나는 연기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엄마’, ‘마녀보감’, ‘란제리 소녀시대’,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영화 ‘터널’, ‘아빠는 딸’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연기력을 인정받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처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 넣는 배우 민도희가 선택한 차기작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과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가 만나 펼치는 완전무결 로맨스 드라마. 

민도희는 극 중 오소리(김유정 분)의 절친 민주연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민주연은 지금까지 그가 보여준 풋풋한 학생 캐릭터와 달리 여성스럽고 성숙한 면이 더 부각될 수 있는 역할이다.

이에 민도희가 ‘민주연’ 캐릭터로 보여줄 무한 연기 변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11월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