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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라 발생하는 ‘묻지마 범죄’, 이태원 묻지마 폭행사건 및 앞선 사건들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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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이태원 묻지마 폭행’ 사건이 재조명 되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최근 일어난 묻지마 폭행 사건들이 시선을 모은다.  

이태원 묻지마 폭행 사건은 지난 1일 자정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라운지 클럽 골목 앞에서 일어났다. 피해자는 페이스북을 통해 “쓰러진 상태에서 이태원 한복판에서 그 남성분에게 얼굴을 한 시간 정도 짓밟힌 것 같다”며 “행인 중 누구 하나 도와준 이 없다는 걸 정신 차리고 난 후 알게됐다. 목격자분들에게 정말 서운하더라”고 말했다.  

하지만 해당 사건은 피해자와 가해자의 입장이 엇갈리면서 묻지마폭행이 맞느냐 아니냐의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앞서 지난 6월에는 아무런 이유 없이 주유소 직원과 택시기사 등을 폭행한 혐의(특수상해·재물손괴 등)로 최 모(40) 씨가 붙잡혔다.

묻지마 범죄 / 연합뉴스 제공
묻지마 범죄 / 연합뉴스 제공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전날 오전 7시께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주유소에서 주유비를 내지 않고는 직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어 최씨는 인근 공원에서 마주친 행인의 눈 부위를 별다른 이유 없이 때렸다. 

최씨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갑자기 택시를 잡아탄 뒤 기사의 얼굴을 때렸고 택시기사가 도망가자 벽돌을 집어 들고 뒤쫓아가 다시 폭행했다.

택시에서 내려서는 인근 행인의 머리를 벽돌로 수차례 가격했다. 주변 길가에 정차해 있던 버스의 후미등을 파손하기도 했다.

또한 25일에는 조현병 환자의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더해지며 시민들의 불안감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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